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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을 마시면 치매를 예방한다?

등록일|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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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을 마시면 치매를 예방한다?


수돗물 속에서 들어 있는 리튬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연구 결과가 나왔다. 리튬 자체가 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양극성 질환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일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리튬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흔희 평생동안 알츠하이머 병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소량의 리튬이 치매 발명을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방법


그래서, 코펜하겐 대학에서 덴마크인들을 상대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연구는 197011 ~ 2013 12 31일 사이 병원에서 치매를 진단받은 50~90세의 모든 환자의 시간별 데이터 및 식수 측정결과를 거주지역별 및 개별 역학적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으로 진행하였다. 이 데이터 분석은 1995 1 1일부터 2013 12 31일까지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마크 코펜하겐 대학 연구팀이 1995~2013년 덴마크 치매환자 73,731명과 건강한 대조군 733,653명을 대상(평균나이, 80.3)으로 한 연구결과, 치매환자에 있어서 리튬에 노출된 양은 평균 11.5 μg/L(interquartile range, 6.5-14.9 μg/L)였고 건강환 대조군은 평균 12.2 μg/L( interquartile range, 7.3-16.0 μg/L; P < .001)였다.

1을 보면, 2.0 ~ 5.0 μg / L 의 리튬양에 노출된 사람들과 치매 발병비율을 비교한 결과 15.0 μg/L이상의 리튬 양에 노출된 사람들(IRR , 0.83; 95%CI, 0.81-0.85; P < .001) 10.1-15.0 μg / L의 리튬 양에 노출된 사람들 (IRR, 1.22, 95 % CI, 1.19-1.25, P <.001)의 치매 발병비율이 더 감소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알츠하이머 질환 및 혈관성 치매환자에게서도 비슷한 양상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1. 리튬 노출량과 치매, 알츠하이머, 혈관성 치매 발병 비율

그리고, 그림1을 보면 치매와의 지속적인 연관성에 대해서 3차원 spline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IRR(치매 발병비율)에 대한 기준치는 평균 4 μg / L로 정하였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연구팀이 1995~2013년 덴마크 치매환자 73,731명과 건강한 대조군 733,653명을 대상(평균나이, 80.3)으로 한 연구결과, 치매환자에 있어서 리튬에 노출된 양은 평균 11.5 μg/L(interquartile range, 6.5-14.9 μg/L)였고 건강환 대조군은 평균 12.2 μg/L( interquartile range, 7.3-16.0 μg/L; P < .001)였다.


그림1.평균 수돗물에 노출된 리튬 양의 연속척도와 전체 치매율의 상관관계


결론

전반적으로 우리는 장기간에 걸친 수돗물의 리튬 노출의 연관성이 비선형으로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치매 발생 빈도를 낮출 수 있다는 가설을 확인하였고(1. 및 그림1참고) 이것은 우리가 알고 잇는 마시는 물에서의 리튬 노출량과 치매 발병율의 연관성을 조사한 최초의 연구이다. 결론적으로, 장기간 마시는 물로 리튬에 노출이 된다면 치매 발병율을 낮출수 있을거라고 생각되며 마시는 물의 리튬 농도가 치매의 위험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더 많은 연구를 촉진 시킬 수 있는 흥미로운 결과라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JAMA Psychiatry Published online August 23, 2017; Association of Lithium in

Drinking Water With the Incidence of Dement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