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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이 나에게도?? 뇌졸중 예방 10원칙

이제는 인간 수명 100세 시대다.

유엔의 인구 연감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한국 사람의 평균 수명은

남자 79세, 여자 85.5세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수명이 연장되었다고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만약, 신체적인 장애가 생긴다면,,,

나이가 들수록 더 불안해 질 수 밖에 없다.

뇌졸중(腦卒中, Stroke)의 무서움

뇌졸중(Stroke)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뇌경색, Cerebral infarction),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뇌출혈, Cerebral hemorrhage)을

일컬어 말하는 질환이다.

뇌졸중은 인간 생존의 중추인 뇌(Brain)에서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매우 치명적이다.

최근 의학의 발전으로 치사율은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신체 장애의 첫번째 원인으로 꼽힐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

(영구 장애 비율이 약 15~30%임)

즉, 뇌졸중은 발생 후 치료 보다는 예방이 우선인 질환이다.

뇌졸중이 발생한 사람들 - 9년간의 조사

뇌졸중은 뇌혈류 이상으로 인해 갑작스레 유발된다.

물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에게 뇌졸중이 더 잘생길까?

캐나다 맥마스터대학(McMaster University)의

마틴 오도넬(Martin J O'Donnell)교수는

약 9년간 (2007년 1월 11일 ~ 2015년 8월 8일) 조사한 결과를

영국의 의학전문지 LANCET 최신호 (2016년 7월 15일자)에 발표하였다.

오도넬 교수팀은 32개국(대한민국 제외)의 26,919명을 조사하였다.

뇌졸중이 발생한 13,447명과

뇌졸중이 발생하지 않은 13,472명을 조사하여,

뇌졸중 발생 위험 인자를 조사하였다.

뇌졸중 예방 10원칙 - 위험도 조사 결과

연구팀은 예방이 가능한 10개의 인자가

전체 뇌졸중의 90%를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즉, 10개의 인자를 조심하면,

뇌졸중 발생확률이 10% 이하로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뇌졸중 예방 10원칙]

1. 혈압을 낮춰라~!

-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압이 높은 사람에서

  뇌졸중 발병 위험도가 47.9% 증가됨을 확인 하였다.

2. 운동을 시작해라~!

- 연구 결과에서는 운동하지 않은 사람의

  뇌졸중 위험도가 35.8% 증가했다.

3. 콜레스테롤 농도를 관리해라~!

- 핏속의 지방(blood fat)이 높을 경우

  뇌졸중 위험도가 26.8% 증가했다.

4. 제대로 된 식사를 일정한 시간에 해라~!

- 잘못된 식습관은 뇌졸중 위험도를 23.2% 증가시킨다.

5. 비만을 경계하라~!

- 비만은 뇌졸중 위험도를 18.6% 증가시킨다.

6. 스트레스를 멀리해라!

- 연구 결과에서는 심리사회적인자(ex. 스트레스)가 불안정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대비해 뇌졸중 위험도가 17.4% 더 높았다.

7. 금연은 필수~!

- 모든 병에 관련 있는 흡연은 뇌졸중 위험도를 12.4% 더 높혔다.

8. 심장 질환은 주기적으로 관리해라~!

-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도가 9.1% 높았다.

9. 술은 원칙을 세워 적당히~!

- 음주는 뇌졸중 위험도를 5.8% 증가시켰다.

10. 당뇨를 관리해라~!

- 당뇨병을 경험한 환자에서 뇌졸중 위험도가 약 3.9% 증가한다.

(참고문헌)

Global and regional effects of potentially modifiable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acute stroke in 32 countries (INTERSTROKE) : a case-control study

http://dx.doi.org/10.1016/s0140-6736(16)30506-2

THE LANCET

www.thelanc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