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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습관 및 교육 수준이 알츠하이머 발병과의 연관성

등록일|201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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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습관 및 교육 수준이 알츠하이머 발병과의 연관성

알츠히이머 질환(Alzheimer’s Disease)

알츠하이머질환은 기억과 인지기능의 진행성 상실로 특징지어지는 퇴행성 신경 질환이다. 알츠히이머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고령자에서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알츠하이머질환의 발병 기전과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으나, 생활 습관 및 교육 수준에 따라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성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201712 'BMJ: British Medical Journal'에 자세히 발표되었다.


생활 습관 및 교육 수준에 인한 알츠하이머 발병 사례의 멘델 무작위 분석 방법

 

알츠하이머 환자 17,008명과 대조군으로 37,154명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흡연, 알코올, 커피, 비타민D, 고지혈증, 고혈압, 신체 활동 및 교육 수준등 환경적 위험요인들과 연관성 있는 것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900여개의 유전자 변이를 통하여 알츠하이머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비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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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알츠하이머의 우험 및 가정에 대한 멘델 무작위 분석 방법


생활 습관 및 교육 수준에 인한 알츠하이머 발병 사례의 멘델 무작위 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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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생활 습관 및 교육수준에 따른 알츠하이머 발병 연관성

 

생활 습관 중 흡연(Odds ratio 0.69)과 알코올 섭취량((Odds ratio 0.72)에 따른 유전자 변이로 알츠하이머 발병율에 낮은 연관성을 확인하였으나, 높은 커피 섭취량(Odds ratio 1.26)에 따른 유전자 변이는 증가하여 알츠하이머의 발병율을 확인하였다.

또한 유전자 변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고등교육 수준이 예측할 수 있는 유전적 변이를 통해 알츠하이머 발병의 위험성 감소를 확인 하였고, 고등교육이 뇌 네트워크를 개선시키는 인지 예비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 교육 수준에 인한 알츠하이머 발병 감소와 연관성 확인

 

이 연구팀에서는 높은 교육수준이 알츠하이머 발병을 일으키는 유전자 변이의 위험성을 감소시키며, 교육수준이 1년 늘어날 때마다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이 11%씩 줄어든다고 발표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연관성을 뒷받침하는 연구는 추가적으로 필요하며, 생활 습관에 따른 알츠하이머 발병율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발표하였다.



<참고문헌>

Modifiable pathways in Alzheimer’s disease : Mendelian randomization analysis

https://doi.org/10.1136/bmj.j5375

BMJ: British Medical 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