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정보

투명한 정보 공개와 시장과 소통하는 노력으로
주주님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한올바이오파마, 박승국∙정승원 공동대표 체제로 개편, 글로벌 바이오기업 가속화

등록일|2021-03-29

첨부파일

한올바이오파마는 48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기존 윤재춘•박승국 공동대표에서 박승국정승원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승국 대표는 기존 제약사업과 국내 R&D를 총괄하고, 신임 정승원 대표는 글로벌 임상 개발과 국내외 바이오기업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에 주력한다. 전임 윤재춘 대표는 한올의 이사회 의장 역할을 지속하여 맡게 된다.

 

박승국 대표는 서울대와 KAIST를 졸업하고, 대웅제약에서 15년간 근무하면서 대한민국 바이오신약 1호인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 외용액을 개발한 주역이며, 2007년에 한올바이오파마 연구소장으로 부임해 한올의 바이오신약 개발을 주도해 왔다. 2013년부터 한올바이오파마의 대표이사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정승원 대표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 컨설팅사 Bain & Company 를 거쳐 미국 MIT 슬론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 후 노바티스(Novartis) 본사로 입사해 12년간 스위스, 한국, 일본에서 임상개발 및 사업전략을 담당했다. 2017년부터는 UCB에서 일본과 중국 지역 골다공증 사업부를 총괄해 오다 작년 6월 한올의 미국법인인 HPI 대표로 부임했다. 정 대표는 새로 설립될 한올의 보스턴(Boston) 사무소에 근무하면서 한올바이오파마의 공동대표와 미국법인 대표를 겸임하게 된다.